[광주/전남]광주 대형마트-편의점 생수 “수질검사 안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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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형마트 편의점 소규모 점포 등에서 유통 중인 먹는 샘물(생수)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광주지역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 24개 제품(국내 제품 20개, 수입 제품 4개)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의 원인인 살모넬라균, 먹는 샘물 원수의 오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브롬산염, 우라늄, 안티몬 등 총 51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라늄 역시 입법예고된 수질기준(30μg/L)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다.

정숙경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검사과장은 “먹는 샘물 소비량이 늘어나는 하절기에 시민들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먹는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수질검사#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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