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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하사 격리, 공군 이어 해군도 우려…장병 83명도 격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6-05 16:11
2015년 6월 5일 16시 11분
입력
2015-06-05 16:10
2015년 6월 5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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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하사 격리. 사진=동아일보 DB
여군 하사 격리, 공군 이어 해군도 우려…장병 83명도 격리
공군 원사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해군에서도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5일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해군 소속 여군 A 하사 1명을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했다”며 “여군 하사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장병 83명도 격리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 여군 하사와 접촉빈도가 높은 장병 69명은 생활관에, 14명은 영내 별도 시설에서 격리조치 했다.
A 하사의 할아버지는 지난 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하사는 지난달 29일 대전 지역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를 문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A 하사는 메르스 증상이 없다”며 “조만간 메르스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37번째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공군 김모 원사와 접촉한 장병을 포함해, 군에서 격리조치하고 있는 군 장병은 모두 170명으로 늘었다. 이 중 민간인은 6명이다.
김 원사의 증상이 미약해 보건연구원에서 오늘 중으로 다시 검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군대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장병 휴가를 당분간 통제하기로 했다. 다만 말년 휴가인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시행하되, 전역 전날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격리조치한 뒤 다음날 제대 시킬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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