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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1명 사망, 의료기관 내 감염…‘3차 감염 의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6-05 15:40
2015년 6월 5일 15시 40분
입력
2015-06-05 05:00
2015년 6월 5일 0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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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사진=동아일보 DB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1명 사망, 의료기관 내 감염…‘3차 감염 의심’
메르스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해 총 41명으로 환자가 늘었다. 확진자 중 한 명은 치료 도중 사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공군 원사 등 5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환자가 총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추가 확진자 5명 모두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와 동일 병동 혹인 동일 병실에 입원했거나, 확진자가 입원 중인 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들이다.
특히, 이 중 37번(45·남) 환자는 전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공군 원사로, 군내 첫 확진 사례가 됐다. 37번 환자는 첫 환자가 입원했던 B의료기관에서 지난달 14~27일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39번(62·남)과 40번(24·남) 환자도 B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다. 하지만 이들은 첫 환자가 B병원을 떠난 이후에 들어온 환자여서 3차 감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8번(49·남) 환자는 이미 5명의 3차 감염과 연관된 16번 환자와 지난달 14~31일 F의료기관의 같은 병실에 입원한 바 있다. 또 41번(70·여) 환자는 14번 환자가 입원 중이던 D병원의 응급실을 지난달 27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신규 감염자 5명 모두 3차 감염이거나 3차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이다.
사망자는 세 번째 확진자(76·남)로, 지난달 15~17일 B의료기관 입원 중 최초 확진환자와 접촉했다.
복지부는 3번 환자는 중증의 담관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기저질환자로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 상태가 악화돼 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메르스 감염 치사율도 9.8%로 높아졌다.
한편, 복지부는 5일 브리핑을 열고 환자 총 41명 중 30명이 감염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이라고 공개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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