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상명대, 9번째 시각장애인 사진교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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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독립운동의 흔적을 카메라에 담는 특별한 사진교실이 진행된다.

상명대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교실, ‘2015 마음으로 보는 세상-광복 70주년 특별전’ 출범식이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가 주관하고 (사)마음으로보는세상이 주최했다.

시각장애인 사진교실은 올해로 9회째다. 이번에는 10명의 시각장애인이 참여하고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직접 일대일 멘토로 참여한다.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은 6개월간 카메라 다루는 방법과 사진이론, 사진 촬영기술 등을 배운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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