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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일 긴급체포, 경찰 ‘시신 은닉 장면 목격’…살인 이유 물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9 10:10
2015년 4월 9일 10시 10분
입력
2015-04-08 10:56
2015년 4월 8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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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일 긴급체포. 채널A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하일이 긴급체포됐다.
경기 화성 시화호 토막사체 유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시흥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35분쯤 희생자 한모 씨(42)와 동거해 온 조선족 김하일 씨(47)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시화호 토막살인 용의자 김하일을 긴급체포한 경찰은 전날 7일 한 씨의 신원을 확인해 주변 인물을 조사하던 중 이날 오전 김하일을 시화공단 직장 근처에서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한 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김하일을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추적해 왔다. 경찰은 김하일이 이날 오전 7시10분쯤 출근을 하면서 조카가 사는 건물 옥상에 시신 일부가 든 가방을 유기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근거로 흉악범죄 피의자인 김하일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김하일은 2009년 입국해 시화공단의 한 공장에서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로 호송된 김하일은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집사람과 싸우다가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저도 모르게 욱하는 김에 그랬다”며 “범행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하일을 상대로 한씨를 살해한 경위와 사체 훼손과 유기 수법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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