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박물관 “유물 구입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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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5월 1일 신청 받아

울산박물관은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15년 유물구입 계획을 6일 공고했다.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및 유물명세서 등을 작성해 울산박물관(울산 남구 두왕로 277)에 내면 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다. 도굴품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은 안 된다. 대상 유물은 울산 지역사 관련 자료를 비롯해 울산 산업사 및 근현대 생활사 자료 등이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 기업의 창업자(정주영 회장 등)와 기업·근로자 자료, 1950∼80년대 학교 및 교육 관련 자료(교복·교과서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및 교육 관련 자료(태극기 등), 언양 대곡천 반구대 대왕암 등 명승 관련 기록 문헌과 사진 자료 등이다. 가구와 공예품으로는 울산과 경상도지역의 대형 옹기와 다양한 생활 유물, 약장 사방탁자 등 목가구와 소반 같은 목공예품 등을 구입한다. 울산박물관 유물조사관리담당 052-229-4740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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