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캐디 성추행’ 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뿔난’ 학생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6 10:53
2015년 3월 16일 10시 53분
입력
2015-03-16 10:08
2015년 3월 16일 10시 0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골프장 캐디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77)이 건국대 석좌교수로 다시 위촉돼 논란이 불거졌다.
15일 건국대는 1일 박 전 의장을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박 전 의장은 2013년 처음 석좌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박 전 의장의 재위촉은 석좌교수위원회에 의한 서류상의 재위촉”이라며 “상고심 판결이 끝나 법적 효력이 생겨야 징계 절차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국대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1심 판결이 난 후 2월 말부터 학교본부에 징계와 관련해 문의했다”며 “학교본부는 성추행을 인정한 박 석좌교수에 대한 징계는 고사하고 재임용 결정을 내렸다”고 성토했다.
중운위 측은 “이는 1만6000 학우들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박 전 의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것을 촉구했다.
앞서 박 전 의장은 지난해 9월 강원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A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뒤 현재 항소했다.
캐디 A 씨는 당시 경찰에서 “박 전 의장이 골프를 치는 도중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고 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고, 혐의를 인정한 데다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지?”, “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건국대 중운위 응원합니다”, “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교수되면 또 성추행 하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해리포터’ 품겠다는 넷플릭스…이를 바라보는 3가지 시선
회사 돈 4억 빼돌려 코인 투자 40대, 징역형 집유
변요한과 소시 티파니, 열애 인정…“결혼 전제로 교제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