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캠퍼스 소식]충남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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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대전 유성지역 96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에 있는 어린이들의 단체급식 지원을 위한 유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산학협력단 내에 설치됐다고 2일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팀, 영양팀, 기획운영팀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11월까지 유성지역 보육시설에 있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을 하게 된다.

○…한밭대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영업하는 오천항간제미횟집(대표 임남숙)으로부터 ‘한밭대 후원의 집’ 선정과 함께 1200만 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해 충남대에도 장학금 1200만 원 기부를 약정했다.

○…경동대 학군단은 지난달 27일 강원 고성군 설악 URIE캠퍼스 우당홀에서 학군 후보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임관 축하연을 가졌다. 임관자는 총 25명으로 이 가운데 행정학과 김남수 교수(학군 21기)의 아들인 물리치료학과 김상호 후보생이 이날 임관해 ‘학군장교 가족’이 탄생했다.

○…교원대에 국내 처음으로 중국어 교원 양성 학과가 2일 생겼다. 교원대는 이날 오전 학부생 581명 등 모두 11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중국어교육과 학생 9명이 입학했다. 그동안 중국어 관련 학과는 국내 100여 개 대학에서 운영해 왔지만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청주대는 신현돈 육군 예비역 대장(60)을 이 대학 군사학과 초빙교수로 선임했다. 신 교수는 이 대학 군사학과에서 강의와 각종 연구, 학생 지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신 교수는 “고향인 충북에서 미래의 동량들을 키워내는 역할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청주대와 군사학과가 국방 안보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국방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군(軍)을 선도할 전문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미래형 군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군사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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