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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역대 최다… 사고 현장, ‘아수라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2 17:36
2015년 2월 12일 17시 36분
입력
2015-02-12 16:52
2015년 2월 12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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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6중 추돌
'영종대교 106중 추돌'
인천 영종대교에서 106중 추돌사고가 발생한지 하루가 지났다.
지난 11일 오전 9시 45분쯤 서울 방향 영종대교 입구에서 3.8km 떨어진 지점부터 1km 구간에 걸쳐 차량 106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처음에 1차로를 가던 승용차와 택시 2대의 3중 추돌 사고가 난 뒤 다른 차로로 밀려나간 택시를 리무진버스가 들이받은 것이 1차 사고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어 짙은 안개 속에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잇달아 추돌해 10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날 영종대교 교통사고는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할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안개가 짙었던 기후 조건으로 인해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고있다.
영종대교 교통사고 발생 이전 과거 2006년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해대교 추돌사고 이후 기상청이 2009년부터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개특보를 운영하고 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특히 안개 특보의 정확도가 낮고, 이번 추돌 사고가 발생한 영종대교는 안개 사고가 잦음에도 안개 관측 장비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종대교 106중 추돌 발생 후 사망자 2명 포함, 사상자는 총 67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영종대교 교통사고에 대해 손해보험업계는 보상 문제 및 책임 소재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차량이 많은 만큼 앞 뒤 차량의 과실 비율 산정 등 처리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각 차량에 따라 보상 범위가 달라지겠지만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첫 추돌 차량의 보험사가 전체 후속 사고 차량에 일정 비율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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