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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구속, 피해자 부모 “아들 몫까지 열심히 살아 달라” 당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2-12 10:59
2015년 2월 12일 10시 59분
입력
2015-02-12 10:53
2015년 2월 12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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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구속, 피해자 부모 “아들 몫까지 열심히 살아 달라” 당부
일명 ‘크림빵 아빠’뺑소니 사망 사건의 피의자가 사고 당시 “사람인 줄 알았다”고 자백해 관심이 집중됐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1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허모(3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허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시29분쯤 청주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몰다 강모(29)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허 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에서는 “사람인 줄 알았지만 무서워서 도망쳤다”며 범행을 자백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피해자 부모의 요청으로 지난주 피의자와 면담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진 자리에서 피의자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용서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피해자 부모는 “죗값을 치르고 나오면 아들 몫까지 열심히 살아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 부모가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고, 피해자의 아내에게 생계비와 장례비를 지원했다.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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