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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용의자 공개수배, 딸에게 “잔칫집 다녀오겠다” 말하고 나간뒤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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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11:38
2014년 12월 26일 11시 38분
입력
2014-12-25 17:39
2014년 12월 25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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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용의자 공개수배, 딸에게 “잔칫집 다녀오겠다” 말하고 나간뒤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 수배
경찰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브리핑을 통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로 정형근 씨(55)를 특정하고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형근 씨를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했다. 전국에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해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또 “범행 전·후 폐쇄회로 영상과 피해자 가족, 지인들의 진술, 용의자 가족 진술, 범행현장과 용의자 바지 혈흔 등 다수의 증거물을 종합해 용의자를 특정했다”라며 “증거물은 수거한 뒤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정 씨는 키 165~170cm 가량에 다리를 약간 저는 듯한 걸음걸이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인천 부평구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전 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같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딸에게 “잔칫집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시장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하다.
정 씨는 평소 피해자와 술자리도 가젔던 지인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 서 경찰은 24일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여행용 가방 속에 담겨져 버려진 7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로 정 씨를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해왔다. 시신은 22일 오후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 앞 길가에서 여행가방 안에 담긴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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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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