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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구라 공황장애, ‘몸과 마음 많이 지쳐있어’…아내 빚보증 때문?
동아닷컴
입력
2014-12-19 15:31
2014년 12월 19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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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동아닷컴DB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44)의 공황장애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는 지난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 씨는 오늘로 예정되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공황장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금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하여,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김구라의 아내 빚보증은 사실이다. 현재 김구라가 떠안은 채무액은 약 18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김구라는 MBC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황장애란 별다른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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