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공사 인부 추락사, 10월 개장 후 6번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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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6일 16시 11분


2016년 개장을 앞둔 롯데월드 타워
2016년 개장을 앞둔 롯데월드 타워
▼12월 9일: 아쿠아리움 수족관 누수
▼11월 10일: 영화 상영 중 의문의 진동
▼11월 4일: 에비뉴엘관 8층 천장 균열
▼10월 30일: 1층에서 40대 중년 남성 금속물 떨어져 머리 맞아
▼10월 26일: 5~6층 식당가 바닥 균열

지난 10월 부분 개장한 제2롯데월드에서 두 달 사이 발생한 일이다. 이 사건일지에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작업 인부 사망 사건이 추가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인부 1명이 작업도중 추락했다. 이에 작업 인부는 인근 아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16일 사망했다.

이에 롯데그룹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콘서트홀 내 설치된 비계에서 추락한 게 아니다”면서 “쓰러진 김씨가 발견된 장소는 비계가 이미 철거가 된 곳이기 때문에 다른 사망원인이 있을 수 있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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