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버스, 1월 아라뱃길 투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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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사진)가 내년 초 경인아라뱃길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이 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항만 건설 공사를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륙양용버스는 인천 영종도∼영종대교∼인천터미널 노선은 도로로 운행하고 이후에는 아라뱃길의 바다로 운항한다. 도로에서 1시간, 바다에서 15분가량 달릴 예정이며 하루 7차례 왕복할 계획이다. 수륙양용버스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의 주요 관광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수륙양용버스#경인아라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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