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가는길]명지대, 자연공학계열, 국어-수학과목 A, B형 구분없이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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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은 수능우수자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구분해 가군 391명, 나군 553명, 다군 69명을 선발한다. 수능우수자 전형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나군에서, 자연공학계열 및 건축대학의 경우 가군에서 모집하며,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단위별로 가군, 나군, 다군에서 모집한다.

노승종 입학처장
노승종 입학처장
수능우수자 전형에서 학생부(교과) 성적 100점+수능 성적 900점으로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의 경우 기본점수가 부여됨에 따라 실질반영비율은 학생부(교과) 성적 3%, 수능 성적 97%라고 할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수능 반영 영역이 전년도와 동일하므로 성적대도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전년도 수능 반영 영역이 국어A, 수학B, 영어B형이었기에 합격자의 수능 성적대가 이전 연도에 비해 하락하였으나 올해에는 국어와 수학에서 A, B형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므로 성적대가 전년도보다 높아지리라 예상된다. 문과계열 학생 중 자연공학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차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

실기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성적에 비해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높다. 실기우수자 전형의 수능 성적 반영은 문예창작학과와 건축학부(건축학전공)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실기고사 내용에 대한 사항은 변동된 사항이 있기 때문에 입시 홈페이지의 ‘2015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명지대의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19∼23일이다. 정시 가군 실기고사는 내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 나군은 1월 12∼20일이다. 다군은 1월 21∼29일이고 합격자는 1월 30일 이전에 발표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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