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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간접 영향에 수도권 제외 지역 비…언제쯤 그칠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3 08:47
2014년 10월 13일 08시 47분
입력
2014-10-13 08:39
2014년 10월 13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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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풍.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봉퐁
전국이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전망이다. 비도 낮부터 서서히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기상청은 강원도와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부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봉퐁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낮까지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해안·강원도 영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은 지역편차가 클 전망이다. 또한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남북도 동해안, 강원도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동쪽 약 350㎞ 부근 해상(30.6N,128.6E)에서 시속 24㎞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7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3m(시속 119㎞)로 강도가 강한 중형 태풍이다.
태풍 ‘봉퐁’은 일본열도를 따라 북동진하겠고, 북쪽 한기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빠르게 약화돼 3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울릉도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상남북도·강원도영동·울릉도·독도 20∼50㎜(많은 곳 경상남북도해안·강원도영동 80㎜ 이상), 전남남해안 10~30㎜, 강원도영서·충청북도·충남남부·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 5~1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봉퐁의 직·간접 영향으로 내일까지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풍 봉퐁.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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