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이날 인터넷 시청자의견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전날 방송된 399회 한글날 특집편에 대해 “방송 중 약 5초간 블랙 화면과 지난주 방송분 화면이 나갔으며 이어 약 3초간 블랙 화면과 깨진 화면이 나갔다. 막바지 약 5분간은 종합편집을 끝내지 못한 채 송출돼 음향효과 없이 방송됐다”고 밝혔다.
후반작업 편집이 늦어져 최종 편집본을 만들지 못한 채 여러 테이프를 차례로 송출하는 과정에서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후반작업 욕심을 내다가 시청자에게 큰 불편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2.5%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8.4%), KBS2 ‘불후의 명곡’(11%)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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