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딸 죽인 게 가장 후회스럽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1 18:18
2014년 10월 1일 18시 18분
입력
2014-10-01 18:17
2014년 10월 1일 18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광주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출처= SBS)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광주 살인사건의 30대 남성 용의자 김모 씨가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검거된 용의자 김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에서 권모(41·여) 씨와 권 씨의 여중생 딸(13), 권 씨의 어머니(68)를 흉기 등을 사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광주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3년 전부터 권 씨와 만남을 가져온 용의자 김 씨는 최근 악화되자 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관계 개선을 위해 꽃다발을 들고 권 씨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권 씨가 자신을 무시하자 화가 나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권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김 씨는 오후 7시께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권 씨의 어머니가 딸의 집을 찾아오면서 범행이 발각되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뒷머리를 내리쳐 살해했다. 범행 사실 은폐를 위한 것이다.
범행 후 현장을 정리하던 용의자 김 씨는 오후 8시께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권 씨의 딸 전 양도 목을 졸라 살해하는 비정함을 드러냈다.
경찰은 “김 씨가 목을 조른 권 씨와 전 양이 숨지지 않자 주방에 있던 랩을 머리에 감았으며 이로 인해 모녀가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 씨는 경찰에게 “딸을 죽인 게 가장 후회스럽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한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인사건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李대통령 “정부가 사람쓰면 왜 최저임금만 주나…적정임금 줘야”
민주당 ‘65세 정년연장’ 방안에 노사 이견…與정년연장특위 ‘빈손’
12세 전 스마트폰 쓰면 비만·수면장애 위험↑…한국 아이들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