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빅데이터경영-리더십과 코칭 등 시대 앞선 MBA과정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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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경영MBA를 비롯해 리더십과 코칭MBA, 금융보험전문가MBA 등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민 경영대학원장
김용민 경영대학원장
김용민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글로벌 감각과 융합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1.5년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집중화 프로그램도 개설했다”고 소개했다.

2013년 2학기에 개설된 빅데이터경영MBA 과정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해서 이를 경영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학 통계학 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어우르는 융합교육 △빅데이터 분야의 국내 최고 산학연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 △SK C&C, LG CNS, KISTI, 다음소프트, 투이컨설팅 등 업무협약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실무 위주의 산학연 협력 교육 △국내 최강의 산학연 겸임교수들과 협동으로 산학 프로젝트 수행 △매 학기 사례 및 현업 중심의 전문가 특강 시리즈 과목 개설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그램 자문그룹 운영 등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과 교육시스템을 제공한다.

2012학년도에 신설된 리더십과 코칭MBA 과정은 국내 최초의 리더십과 코칭 전공의 정규 MBA 과정으로 경영학석사와 국제코치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경영학, 인적자원개발, 교육공학, 산업심리, 심리학 등을 아우르는 학제 간 훈련을 바탕으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최고의 리더십 학자들은 물론 국내 톱 클래스의 경영자 코치들과 전현직 최고경영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튼튼한 이론과 치열한 현장감각을 배울 수 있다.

국민대는 코칭 프로그램의 글로벌화를 위해서 국내 최초로 국제코칭자격증(ACTP)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최초로 개설돼 10년 차로 접어드는 금융보험전문가MBA 과정은 학위 취득은 물론이고 각종 금융 분야 자격증 획득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융권 실무와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수적인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경영대학원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교육 대학원 인가를 받아 관련 교과목을 정규 과정에 개설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재학생과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재학생의 90% 이상이 은행, 증권사 및 보험사 등에 근무하는 금융권 종사자들이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경영MBA 과정은 기업 또는 비영리조직의 전문경영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영MBA 과정 석사학위뿐 아니라 리더십과 코칭, 빅데이터경영, 금융보험전문가 과정 중 학생이 원하는 분야를 부전공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벤처창업, e-비즈니스 등 특정 산업 또는 지역에 관련된 과목도 개설하고 있다. 국내 유수기업과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외국인 학생이 많이 재학하고 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해외 대학과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화추진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호찌민국립대와 하노이국립대의 우수 학생들이 이 대학원을 찾고 있다.

모든 강의가 경영대학원 전용강의실에서 이루어지고 원우회실 등이 잘 갖춰져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

장학제도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장학제도는 면학 분위기를 장려하기 위한 특별장학금(성적우수장학금), 원장장학금, 동문장학금, 공무원장학금, 교직원장학금, 군위탁생 특별장학금, 교직원 본인 및 직계자녀 배우자 장학금, 외국인 특별장학금 등이 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10월 15일∼11월 12일 네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빅데이터경영MBA와 리더십과코칭MBA, 금융보험전문가MBA는 주말에, 경영MBA과정은 주 중 2회 야간에 운영된다. 면접은 11월 15일, 합격자 발표는 11월 24일이다. 문의 전화는 02-910-4330, 4333. 자세한 정보는 mba.kookmin.ac.kr를 참조하면 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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