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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하사 2명, ‘포로결박’ 훈련 중 사망…“살려달라” 외쳤지만 묵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3 17:34
2014년 9월 3일 17시 34분
입력
2014-09-03 17:24
2014년 9월 3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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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하사 2명’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부대에서 훈련 도중 하사 2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전시상황을 가정한 훈련 중 하나인 포로결박 훈련을 받다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고 직후 청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모(23) 하사와 조모(21) 하사는 끝내 숨을 거뒀다. 전모(23) 하사는 치료 도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로결박 훈련은 전시에 적군에 포로로 붙잡혔을 경우를 대비해 비닐 등 밀폐용기를 쓰고 결박 상태로 받는 훈련이다.
사고를 당한 부사관들은 1시간 반 이상 양팔과 발목을 뒤에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머리에는 두건을 씌워진 상태였다.
특히 두 부사관은 의식을 잃기 30분 전부터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전사 하사 2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특전사 하사 2명, 살려달라고 했는데 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거지?” , “특전사 하사 2명, 군대 못 보내겠다” , “특전사 하사 2명, 이런 사고소식 제발 그만 좀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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