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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수중동굴 발견, 호수와 각종 동·식물...보존가치 높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7 21:41
2014년 8월 27일 21시 41분
입력
2014-08-27 16:22
2014년 8월 27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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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단양서 길이 210m 국내 최장 수중동굴 새로 발견
충북 단양에서 국내 최장 수중동굴이 새롭게 발견됐다.
한국동굴연구소는 최근 충북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에서 길이 210m 이상 되는 국내 최장 수중동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국내 최장 수중동굴은 그 입구가 무릎을 굽혀야 들어갈 정도로 매우 좁다. 입구를 지나 동굴안은 날카로운 바위가 불규칙하게 이어져있다.
천장에는 박쥐가 서직하고, 꼽등이와 도롱뇽 등 다수의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탐사대장은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10여 개의 지굴과 연결돼 있었고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석회암 지대인 만큼 동굴이 수 킬로미터까지 뻗어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하호수와 각종 동·식물 등이 어우러져 연구와 보존 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전까지 확인된 국내 최대 수중동굴은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 155호 성류굴로 길이는 85m에 이른다.
(국내 최장 수중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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