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출퇴근 혼잡 잡히나? ‘노선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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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2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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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방송 갈무리
출처= MBC 방송 갈무리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21일 코레일은 오는 25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수도권 전철을 추가 증편 운행한다고 전했다.

증편하는 수도근 출퇴근 전철은 경부선 병점~영등포 구간 급행전동열차 4회, 경인선 동인천·부평·구로~용산 구간 급행전동열차 6회, 분당선 수원·죽전~왕십리 구간 6회 등 총 16회다.

특히 병점∼영등포 구간에 투입하는 급행 전동열차(4량) 4회 모두 수원역과 안양역에서만 정차, 33분 만에 도착하도록 운행해 광역버스 수요 분산을 도울 계획이다.

코레일은 또 하절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단했던 경의선 공덕~대곡 간 셔틀열차도 25일부터 하루 18회 운행을 재개키로 했다.

반면 이용수요가 적은 광명셔틀열차(영등포∼광명)는 퇴근시간대 3회를 포함, 모두 10회 감축 운행한다. 출근시간대는 변동이 없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퇴근시간대 안산과천선 금정∼안산 구간의 일반열차 중 3회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과 관련해 “광역버스 좌석제 추진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철을 증편했다”며 “시간대별 전철 이용 추이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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