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청라∼강서 BRT, 3대 늘려 배차시간 단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1일 03시 00분


코멘트
11일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강서지역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의 배차간격과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인천시는 청라∼강서 BRT 개통 1주년이 되는 이날부터 BRT 전용 차량 3대를 추가로 배치해 총 13대의 버스가 하루 67회 왕복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15분에서 10분으로, 평소에는 20분에서 15분으로 짧아진다.

인천시는 8월 말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청라국제업무지구에서 가양역까지 운행 소요시간이 6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개통 1주년이 된 청라∼강서 BRT는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7월(한 달 이용객) 1만1627명이던 이용객은 올 5월 6만565명으로 늘었다. 요금 수입도 지난해 7월 1874만 원에서 올해 5월 9510만 원으로 증가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