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송도서 레이싱축제 4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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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레이싱축제가 열린다. 2일 시에 따르면 4∼6일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주변에 조성된 송도도심서킷에서 ‘제1회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연다.

국제자동차경주연맹의 컨설팅을 받은 4등급 경기장인 이 서킷은 길이가 2.5km로 13개 코너로 구성됐으며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쿱 터보 등 스포츠 경주용차 110여 대가 출전한다. 도심 한복판에서 U턴코스를 활용한 180도 회전 등 레이싱카의 박진감 있는 경주를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와 차량 전시회 등도 열린다. 레이싱 및 콘서트 티켓은 대회 홈페이지(ksfrace.com)에서 무료 입장권을 선착순 배포한다. 인천교통공사는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린다. 콘서트가 열리는 5, 6일 오후 5시 30분∼6시 30분 하행선(송도국제도시 방면)에, 오후 9∼10시 상행선(계양역 방면)에 각각 전동차를 5대씩 추가 운행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제1회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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