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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총기 난사 탈영병, 소총으로 자살 시도 하다가… 결국 ‘생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3 15:50
2014년 6월 23일 15시 50분
입력
2014-06-23 15:39
2014년 6월 23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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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탈영병 생포’
GOP 총기사고 후 무장 탈영했던 임모 병장이 결국 생포됐다.
국방부는 23일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탈영병 임모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후 2시44분쯤 자살을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면서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지만 생포됐으며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 당국은 23일 오전 8시40분쯤 임 병장의 요구로 휴대 전화를 던져줘 아버지와 통화가 가능하게 했다.
임 병장은 지난 21일 저녁 8시15분쯤 동부 전선의 최전방인 GOP에서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상태로 탈영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1명, 상병 2명, 일병과 이병 1명 등 모두 5명이 사망했다.
‘탈영병 생포’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왜 이러냐”, “부모도 있는데 자살을 하려 하다니”, “탈영병 생포, 낱낱이 조사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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