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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총기 난사 탈영병 임병장… 생포해야만 하는 이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3 14:03
2014년 6월 23일 14시 03분
입력
2014-06-23 14:02
2014년 6월 23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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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보도 영상 갈무리
‘703 특공연대,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동부전선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모 (22)병장이 703 특공연대에 의해 23일 생포 상황에 직면했다. 군은 임 병장에게 빵과 음료 등 음식을 제공했다. 임 병장의 심리를 최대한 진정시키기 위해서다.
A급 관심병사로 지정된 임 병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 15분 쯤 강원도 고성군 GOP와 명파리 주변에서 모두 5명을 사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탈영했다.
당시 군 추적팀은 지난 22일 “임 병장이 투항에 응하지 않으면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을 전달했다.
이같은 명령과는 달리 군 당국은 23일 오전 까지 임 병장과 대치하며 임 병장의 아버지를 대동하는 등 40시간 넘게 대치하면서 임 병장 생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터뷰를 통해 “재발 방지와 원인 규명을 위해서라도 꼭 생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 전문가는 지난 22일 종합편성채널 방송에서 “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정확한 범행동기를 전혀 밝혀내고 있지 못하다”면서 “전체적으로 볼 때 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 원인규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임 병장을 꼭 생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기 난사 탈영병 임 병장은 703 특공연대에 의해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등학교 주위에서 포위 되면서 군과 대치 하고 있다. 임 병장은 사면이 군 당국에 의해 사방이 포위돼 도주로는 모두 폐쇄됐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임 병장과 휴대폰을 던지면 받을 수 있는 근접거리에 있다”면서 “무리한 진압을 펼치지 않는 이유는 진압 과정에서 극단적 행동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군 당국은 “최대한 오늘(23일) 안으로 체포할 것”이라는 작전을 통해 총기 난사 탈영병 임 병장에 대한 포위망을 좁히면서 일부 병력은 임 병장 접촉에 성공했다.
703 특공연대 군의 관계자는 23일 “임모 병장이 오늘 오전 8시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임 병장은 좁혀오는 포위망과 계속된 도주로 인한 체력 저하가 투항쪽으로 심정의 변화를 일으켰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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