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새 야구장 건설 순조로와… 공정률 25%… 2015년 12월 완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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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 야구장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은 25%로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수성구 달구벌대로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인근에 건립 중인 새 야구장은 1666억 원을 들여 15만1526m²에 5층 규모다. 관람석은 2만4000석, 최대 수용 인원은 2만9000명이다.

기존 국내 야구장은 모두 둥근 형태지만 이 야구장은 팔각형이다. 경기장과 관람석을 최대한 가깝게 만든다. 1, 3루 베이스와 관람석 사이 거리가 18.3m로 국내 경기장 중 가장 짧다. 관람석 5000여 석은 음식을 먹으며 경기를 보는 바비큐석이나 돗자리를 펴고 앉아 보는 잔디석, 가족을 위한 패밀리석 등으로 만든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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