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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상황, 기상악화로 작업 일시중단…가족들 오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7 16:39
2014년 4월 17일 16시 39분
입력
2014-04-17 16:23
2014년 4월 17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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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상황'(출처= SBS 뉴스특보 방송 갈무리)
'세월호 구조 상황'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진도 실내체육관에는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구조장비가 늦게 도착할 것 같다”는 등의 좋지 않은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 이에 일부 가족들은 오열하기도 했다.
기상 상황으로 선체 진입 등 수중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잠수부들은 “심해 잠수 기법을 이용해서 잠수해 빨리 인양하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17일 오전부터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에 공기를 투입하려 시도했으나 기상 악화로 성공하지 못했다. 공기주입은 선체를 들어올리고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작업이다.
17일 오후 현재 배 169척이 동원됐고 잠수요원 512명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인양 크레인 3대가 각각 거제와 진해에서 출발해 모두 내일 밤까지는 사고해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고 해역에는 해군 참모총장이 탑승한 독도함을 비롯해 미 군함 본험 리차드함도 와서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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