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이 침몰해 3명이 사망한 가운데 도를 넘은 인터뷰로 JTBC 앵커가 비난을 사고 있다. 이 앵커는 현재 구조작업이 한창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건을 보도하며 구조된 학생들을 상대로 “혹시 알고 있습니까? 한 명이…”라면서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모 군의 사망 소식을 알린 것. 이에 친구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 여학생은 울음을 터뜨렸고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YTN 앵커 역시 방금 구조된 학생에게 “아저씨라 생각하고 편하게 말해”라면서 상대방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인터뷰를 진행해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사고관련 보험금이 사망 시 1인당 최대 3억5000만원, 총 1억 달러(1000여 억 원) 한도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앵커’ 해도 너무 한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앵커’ 저런 식의 질문은 문제가 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앵커’남은 사람들 얼른 구조되기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앵커’ 보험금 처리는 어떻게 되나?”,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앵커’ 보험금 정말 1억 달러?”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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