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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운항시간 줄이려 권고항로 무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6 14:49
2014년 4월 16일 14시 49분
입력
2014-04-16 14:36
2014년 4월 16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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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출처= SBS 공식 트위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에 앞서 운항시간을 줄이기 위해 권고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는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주)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이 운항시간을 줄이기 위해 권고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KBS에 따르면 사고지점은 섬과 섬 사이를 지나는 항로로 평소에도 조류가 세고 암초지대가 있는 곳이다.
따라서 진도 해상 여객선은 권고항로를 이탈해 사고지점으로 이동하다 암초지대에 부딪혔을 개연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원인 규명은 철저히”, “개연성이 상당히 높다”, “일단 모두 안전히 구조되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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