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지역 결혼이민자 1만1856명

경북지역 결혼이민자는 52개국 1만1856명으로 조사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별 결혼이민자는 베트남이 4743명(40%)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 4314명(36%) 필리핀 928명(8%)에 이어 일본(489명) 캄보디아(487명) 몽골(105명) 우즈베키스탄(105명) 미국(105명) 네팔(40명) 러시아(36명) 캐나다(35명) 키르기스스탄(28명) 등의 순이었다. 결혼이민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1만1621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아메리카 147명, 유럽 74명, 아프리카 7명, 오세아니아 8명이다. 시군별 분포는 포항이 1701명(14%)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미 1525명(13%) 경주 1286명(11%) 순이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