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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폭발사고, 암모니아 유출…3명 부상·1명 실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3 16:30
2014년 2월 13일 16시 30분
입력
2014-02-13 16:24
2014년 2월 13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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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5t짜리 암모니아 탱크 배관이 폭발, 암모니아 가스 1.5t이 유출됐다.
이날 사고는 암모니아 탱크 주변에서 악취가 나 직원들이 점검하던 중 배관으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암모니아가 몰리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번 사고로 탱크 근처에 있던 직원 권모(50)씨와 이모(40)씨, 황모(40·여)씨 등 3명이 다쳐 구리 한양대 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이씨는 양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또 함께 있던 도모씨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다.
이 공장은 빙그레 4개 공장(도농, 김해, 광주, 논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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