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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계천 출입통제, 장맛비 때문에 안전 특보 발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2 11:47
2013년 7월 2일 11시 47분
입력
2013-07-02 11:47
2013년 7월 2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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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출입통제
청계천 출입 통제 침수위험
서울에 많은 장맛비가 내리자 2일 오전 4시 50분, 서울 청계천에 출입통제 안전특보가 발령됐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홈페이지에 안전특보를 공지하며 '청계천 시점부부터 고산자교까지의 산책로 구간 출입을 통제한다'라고 밝혔다. 수위가 산책로에 있는 사람을 위협할 만큼 높아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날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며, 강우량이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은 오늘 중으로 비가 그칠 것이며, 오는 20일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청계천 출입 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계천 출입 통제, 이런 날 갔다간 휩쓸릴 듯", "청계천 출입 통제, 비오는날이 운치가 있긴 한데", "청계천 출입 통제, 오늘 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청계천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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