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채널A 회상 다큐멘터리 '그 때 그 사람'에서는 선풍기아줌마 한혜경 씨의 근황을 소개한다.
한혜경 씨는 과거 불법 시술로 일반인 얼굴보다 두세 배 이상 커져 '선풍기아줌마'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던 과거의 사진도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선풍기 아줌마'는 방송 중 여러 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으며 얼굴 축소 시술을 받았다.
9년 뒤 다시 만난 한혜경 씨는 여전히 잠잘 때 눈을 다 감지 못했고 발음도 부정확했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직장 생활도 그만둔 지 오래였다.
한혜경 씨는 "지우고 싶은 시절은 일본에서 생활하던 30대"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경 씨가 일본에서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던 그 때의 일을 회상하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할 예정이다. 또 24년 만에 이뤄진 친구와의 눈물겨운 만남도 공개된다.
선풍기아줌마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풍기아줌마 근황, 전보다 얼굴이 많이 작아지고 좋아진 것 같다", "선풍기아줌마 근황, 예전에 정말 예뻤던데 얼마나 속상할까", "선풍기아줌마 근황, 잘 때 눈이 안 감긴다니…너무 안타깝다", "선풍기아줌마 근황,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스스로를 사랑하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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