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집에서 귀금속 훔친 30대 여성 입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1일 08시 32분


결혼한 동창생 집에서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박모 씨(3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3월 말 울산시 중구의 중학교 동창생 집에 갔다가 친구가 자녀를 유치원에 데려다 준 사이 금반지를 훔치는 등 총 2회에 걸쳐 5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팔아 동창생 모임에서 음식값을 내는 등 과시용으로 섰다고 경찰은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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