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골목투어 브랜드 상표 등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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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른 골목투어가 브랜드를 갖게 됐다. 중구는 5일 ‘골목투어’와 ‘대구골목투어’ 2개의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지자체나 관광업체는 이 용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중구는 골목투어 관광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사업을 펴기 위해 상표 등록을 추진했다. 브랜드 이미지가 들어간 기념품도 제작할 계획이다.

골목투어는 2006년 첫 번째 코스(700m)를 만든 데 이어 현재 10여 km에 이르는 5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첫해(2008년) 관광객은 200여 명이었지만 지난해는 6만2000여 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특색 있는 볼거리와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관광안내와 여행지도, 맛집, 숙박정보를 보여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골목투어#대구골목투어#브랜드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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