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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경주 안강 산대저수지 둑 터져…아파트1층 일부 침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12 17:05
2013년 4월 12일 17시 05분
입력
2013-04-12 16:01
2013년 4월 12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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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저수지 둑이 터져 아파트 1층이 물에 잠겼다.
12일 오후 2시 5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저수량 24만5000t 규모인 산대저수지의 둑이 터졌다. 둑 중간 부분 가로 8m, 세로 15m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저수지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도로에 물이 넘쳐났고, 주택 일부에 토사가 흘러들었다. 농경지 2㏊가 침수됐고, 인근 아파트 1층과 안강 종합 운동장에 물이 흘러 들어갔다.
다행히 오후 5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둑이 터지자 공무원들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으나, 많은 물이 쏟아지면서 별다른 복구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주시는 "물이 더 빠지고 나면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사고 직후 저수지 주변 아파트와 단독주택 주민 등 1000여 명에게 고지대로 이동하라며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 대피령은 철회된 상태다.
저수지는 오래돼 취약한 둑 부분의 토사 일부가 무너지면서 일부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대저수지는 1964년 준공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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