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는 논란을 빚어온 오정현 담임목사의 논문 표절과 관련해 발표한 당회 입장을 통해 “오 목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재 포체프스트룸대에서 취득한 박사학위 논문이 여러 종의 저서 일부를 표절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에 따라 오 목사는 포체프스트룸대 신학박사 학위와 바이올라대 목회학박사 학위를 내려놓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당회는 또 “오 목사가 자발적으로 6개월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 속에 설교하지 않고, 사례비의 30%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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