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자살 고교생 교실서 바지 내려보이는 수모당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15 10:48
2013년 3월 15일 10시 48분
입력
2013-03-14 11:43
2013년 3월 14일 11시 4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유서에 적힌 학생들 학교서 때리는 것 봤다"
경찰, 가해자로 지목된 5명 등 15일 소환 조사
경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교생 최모 군(15)이 중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강제로 바지를 내려 보이는 수모를 당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경산경찰서는 14일 "최 군이 중학교 2학년이던 2011년 7월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 권모 군으로부터 공개적으로 바지를 내리라는 요구를 받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 진술을 최 군 중학교 동기들에게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 군에게 바지를 내리라고 강요해 성적 수치심을 느끼도록 만든 인물로 알려진 권 군은 최 군의 유서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이다.
주위 학생들은 증언에 따르면 권 군은 중학교 시절 경산지역에서 소위 '일진'으로 통했으며, 7~8명과 함께 몰려다니며 학생들 돈을 뺏거나 폭행을 일삼았다
경찰은 권 군 외에도 최 군의 유서에 적힌 인물인 김모, 배모, 서모, 정모 군 등 4명이 2011년 3월부터 작년 12월 사이에 학교 안에서 최 군을 폭행했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유서에 나와 있지 않은 B군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 군과 중·고교 동기인 B군은 이달 초 최 군과 고교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로 지내면서 발로 최 군의 배를 한 차례 폭행하는 것을 봤다는 진술이 나왔다.
또 B군은 권모 군으로부터 중학교 3년 내내 수십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학교폭력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권 군 등 가해자로 지목된 5명의 학생과 B군 등 6명을 15일 불러 조사하고, 최 군과 같은 중학교를 나오고 같은 고교에 진학한 학생 18명을 상대로 폭행 관련 설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또 숨진 최 군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컴퓨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곧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유족을 상대로 한 경찰조사에서 최 군이 중학생 때부터 폭력에 시달렸으나 학교 측이 이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숨진 최 군은 2011년 여름경 가해학생으로부터 발로 걷어차였고 당시 담임교사가 이 사실을 알고 최 군 어머니에게 알렸으나 학교 측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 군은 지난 11일 경찰에 '폐쇄회로(CC)TV 늘려 학교폭력을 없애 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 23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동아닷컴>
▶
[채널A 영상]
“친구들 앞에서 바지-속옷 내리고…”
▲ 동영상 = 학교폭력 시달린 경산 고교생 마지막 모습 CCTV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삼성전자, ‘연봉의 607%’ 메모리 성과급 제안했었다”
2
출근 않고 홀로 북한산 오른 실종 여성, 2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3
한혜진, ♥기성용과 오랜만에 데이트…딸과 함께 ‘훈훈’ 나들이
4
피곤한데 잠이 안 온다?…‘두 가지 성분’ 함께 먹으면 꿀잠
5
“美 반도체 산업을 훔쳐갔다” 중국 다녀온 트럼프, 대만에 화살
6
“늙은 혈액 줄기세포 젊어졌다”…역노화 단서 발견 [노화설계]
7
이재용 회장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비바람 제가 맞겠다”
8
중학생 아들 ‘욕설’에 손으로 엉덩이 때렸다고…경찰, 父 입건 조사
9
“비싼 위고비 대신 계란?”…SNS 달군 ‘천연 위고비’ 식단 [바디플랜]
10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빨리 늙는다… ‘최적 수면’은 하루 6.4~7.8시간[노화설계]
1
이재용 회장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비바람 제가 맞겠다”
2
중학생 아들 ‘욕설’에 손으로 엉덩이 때렸다고…경찰, 父 입건 조사
3
“삼성전자, ‘연봉의 607%’ 메모리 성과급 제안했었다”
4
“美 반도체 산업을 훔쳐갔다” 중국 다녀온 트럼프, 대만에 화살
5
[단독]삼성 파업 위기…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 물밑작업 속도
6
양향자 “삼전 반도체 사유재산 아냐…파업은 기간산업 멈추겠단 발상”
7
TK 신공항 현장 찾은 李 “사업지연 매우 안타깝다”
8
“반도체 제때 받을수 있나”… “파업 진짜로 벌어지나” 해외 고객사 문의 빗발
9
기초단체장 3명-지방의원 510명 ‘무투표 당선’…단체장은 모두 與
10
고비마다 대통령들은 ‘시장’에 간다…지켜보는 野는 ‘불편’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삼성전자, ‘연봉의 607%’ 메모리 성과급 제안했었다”
2
출근 않고 홀로 북한산 오른 실종 여성, 2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3
한혜진, ♥기성용과 오랜만에 데이트…딸과 함께 ‘훈훈’ 나들이
4
피곤한데 잠이 안 온다?…‘두 가지 성분’ 함께 먹으면 꿀잠
5
“美 반도체 산업을 훔쳐갔다” 중국 다녀온 트럼프, 대만에 화살
6
“늙은 혈액 줄기세포 젊어졌다”…역노화 단서 발견 [노화설계]
7
이재용 회장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비바람 제가 맞겠다”
8
중학생 아들 ‘욕설’에 손으로 엉덩이 때렸다고…경찰, 父 입건 조사
9
“비싼 위고비 대신 계란?”…SNS 달군 ‘천연 위고비’ 식단 [바디플랜]
10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빨리 늙는다… ‘최적 수면’은 하루 6.4~7.8시간[노화설계]
1
이재용 회장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비바람 제가 맞겠다”
2
중학생 아들 ‘욕설’에 손으로 엉덩이 때렸다고…경찰, 父 입건 조사
3
“삼성전자, ‘연봉의 607%’ 메모리 성과급 제안했었다”
4
“美 반도체 산업을 훔쳐갔다” 중국 다녀온 트럼프, 대만에 화살
5
[단독]삼성 파업 위기…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 물밑작업 속도
6
양향자 “삼전 반도체 사유재산 아냐…파업은 기간산업 멈추겠단 발상”
7
TK 신공항 현장 찾은 李 “사업지연 매우 안타깝다”
8
“반도체 제때 받을수 있나”… “파업 진짜로 벌어지나” 해외 고객사 문의 빗발
9
기초단체장 3명-지방의원 510명 ‘무투표 당선’…단체장은 모두 與
10
고비마다 대통령들은 ‘시장’에 간다…지켜보는 野는 ‘불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재용 회장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비바람 제가 맞겠다”
“스스로 차선 바꾸면 불법” 규제 탓 직진밖에 못하는 K자율주행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 발표…손흥민 4번째 출격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