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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횡단보도에 누워 있던 10대 택시에 치여 사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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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3 09:38
2013년 3월 13일 09시 38분
입력
2013-03-13 08:54
2013년 3월 13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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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 누워 있던 10대가 택시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20분경 울산시 동구 양정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개인택시(운전자 이모·53)가 횡단보도에 누워있는 김모 군(17)을 들이받았다.
김 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동구에서 중구로 달리던 택시가 횡단보도에 누워있는 김 군을 발견하지 못해 발생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김 군이 왜 횡단보도 위에 누워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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