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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위 하나로 주차된 승용차 훔쳐 달아난 10대 2명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06 09:51
2013년 2월 6일 09시 51분
입력
2013-02-06 07:40
2013년 2월 6일 0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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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주차해 놓은 차량을 몰고 달아난 10대 2명이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군(16)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2월15일 오후 5시경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B씨(47·여)의 마티즈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미리 준비한 가위로 차량 문을 연 이들은 내부에 있던 예비열쇠를 이용, 차를 운전해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군 등 2명은 B씨의 차량을 털어 달아난 뒤 일주일 정도 지나 다른 절도 건으로 붙잡혀 구속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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