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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화 건축학개론 ‘서연의 집’ 세트장, 카페로 재탄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21 15:36
2013년 1월 21일 15시 36분
입력
2013-01-21 14:57
2013년 1월 21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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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에 나왔던 제주도 서귀포시 세트장이 카페로 재탄생한다.
21일 명필름 문화재단은 서귀포시 위미1리 건축학개론 세트장을 주인공 이름을 딴 카페 '서연의 집'으로 조성해 3월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연의 집은 제주올레 5코스에 위치해 많은 올레꾼 등이 찾아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미를 감상하는 명소로 떠올랐다. 그러나 임시 건물로 지은 세트장 일부가 무너져 건물 내 출입이 통제돼왔다.
명필름 문화재단은 카페 서연의 집 개장에 앞서 매너저와 바리스타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첫 사랑의 추억을 그린 영화 건축학개론은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서연의 부탁을 받은 승민(엄태웅 분)이 서연의 집(위미1리 세트장)을 재설계해 지어주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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