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중소슈퍼 공동물류센터 2월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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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곳 함께 구매해 물류비 10% 절감

서울시내 슈퍼마켓 700여 곳이 공동으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해 판매할 수 있는 물류센터가 다음 달 7일 문을 연다.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내에 생기는 ‘중소유통 물류센터’는 총 3372m² 규모로, 상온 상품 입·출하 및 피킹(Picking)장, 냉동·냉장창고, 판매·물류장비, 회의실, 배송차량 등의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췄다.

매장면적 300m² 이하의 일반 슈퍼마켓, 골목가게, 전통시장 점포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기존 5단계 유통과정이 3단계로 줄어들기 때문에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점포는 물류비용을 최고 10%까지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류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가게는 ㈔서울지역슈퍼협동조합협회(02-576-0606)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슈퍼마켓#공동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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