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Harmony]연금-장기간병 하나로 묶어 행복한 ‘100세 시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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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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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근 평균 수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100세 시대’가 노후 준비의 화두가 됐다.

100세 시대에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연금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건강이 꼽힌다.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연금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을 하나로 묶은 ‘행복&리치 100세 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평균 수명 증가를 고려해 연금 보증기간을 100세까지 확대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100세 종신연금형 보험을 선택하면 가입자는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고인이 100세가 되는 해까지는 유가족들에게 연금이 계속 지급된다. 가입자가 계속 생존하면 101세가 되든, 120세가 되든 나이에 상관없이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100세 보증형 외에도 10년, 20년, 30년 보증형 가운데 가입자가 보증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30년 보증형 연금보험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 후 30년간 계속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자가 연금개시 전에 사망하면 사망 당시 적립금과 함께 60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행복&리치 100세 연금보험’은 연금 개시 이후 연금액을 매년 수령하는 기존 일반연금 보험인 ‘기본형’과 ‘LTC(Long Term Care·장기간병)형’ 상품으로 나뉘어 LTC형을 선택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중증 치매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를 입어 장기간병을 필요로 하게 되면 연금액을 2배로 늘려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LTC소득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연금 개시 연령 이전에 발생한 치매나 일상생활 장애를 입을 경우 특약 가입금액 1000만 원인 가입자를 기준으로 연금 개시 전까지 매년 300만 원의 간병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행복&리치 100세 연금보험’은 치매나 일상생활 장애뿐 아니라 병원 치료 시 본인부담금의 90%까지 보장하는 실손의료비 특약이나 암 보장 특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65세로 연금은 가입자가 45세부터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 연금 개시 10년 전까지는 기본형 상품에서 LTC형 상품으로, 또는 LTC형에서 기본형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12월 기준 4.3%)을 적용하되 최저 2.5%(10년 초과 시 2.0%)의 금리를 보장하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에도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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