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겨울철 결식아동에 급식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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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보호자가 집을 비우는 동안 조·중·석식 중 필요로 하는 한두 끼를 지원하고 하루 종일 혼자 있는 아동에게는 세 끼를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급식은 종합사회복지관이나 지역아동센터, 지역별 지정 음식점을 이용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시내 모든 초중고교에서 가정으로 배부되는 ‘아동급식 안내 신청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여름방학에 급식 지원을 받은 아동은 자치구에서 급식 필요 여부만 확인해 지원한다. 한편 시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2781명의 월동대책비, 겨울내의 구입비용 등으로 1인당 5만1461원씩 총 1억4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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