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환경에너지대상]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친환경 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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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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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 기술부문



한국남동발전㈜의 신영흥화력건설본부(본부장 김학현)는 대기배출물질을 최소화하고 발전 후 발생 부산물까지 재활용하는 친환경발전소이자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메카로 불린다.

인천 옹진군에 있는 영흥화력에너지콤플렉스는 수도권의 유일한 기저부하 발전소(24시간 계속 운전하는 발전소)로 유명하다. 최대 전력수요는 전국의 36%를 차지하면서도 설비용량은 24%에 불과한 수도권의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2004년 11월 1, 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 3, 4호기를 완공했다.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5, 6호기가 완성되는 2014년 12월이면 영흥화력에너지콤플렉스에서만 수도권 전력 수요의 27%가량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있음에도 최적의 설비 운영으로 대기오염을 최소화하여 경인지역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흥화력에너지콤플렉스는 발전소 건설공사 외에 1995년부터 영흥도 주민의 소득증대사업을 비롯한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약 12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사비 1716억원을 투입해 선재대교와 영흥대교를 완공해 배로만 통행이 가능했던 영흥도를 육지로 변모시키기도 했다. 특히 영흥 1∼4호기 건설 기간에 총인원 약 500만 명이 투입돼 고용창출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공헌했다.

이와 함께 영흥화력에너지콤플렉스는 발전소 생태공원 내 희망동산에서의 백혈병어린이 희망나무심기 행사, 연평도 포격사건 후 지역주민에 대한 매트요 전달, 몽골에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참여, 홀몸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조직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기술 확보와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최고의 환경친화 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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