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1월21일]겨울로 성큼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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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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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이제는 한적한♬ 빈들에 서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김재호 작사, 이수인 작곡의 가곡 ‘고향의 노래’를 불러본다. 그렇다. 이제는 모두가 빈들에 서야 할 시간. 손 모아 눈을 감아야 할 시간. 문득 목젖이 뜨뜻해온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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