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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버스 파업 예고, 네티즌 반응은? “우리가 가장 큰 피해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0 15:47
2012년 11월 20일 15시 47분
입력
2012-11-20 15:38
2012년 11월 20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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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보도 영상 캡처
‘전국 버스 파업 예고’
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가 택시의 대중교통 포함을 반대하며 전면 파업을 예고하고 나서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전국 500여 개 버스업체가 모인 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는 18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개정안’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 22일 오전부터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24일부터는 무기한 운행 중단에 돌입할 것”이라는 강경책을 들고 나섰다.
연합회가 반대하고 나선 개정안은 택시의 대중교통 포함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이는 택시업계가 숙원사업으로 반겨오던 부분이라 마찰이 심해져 파업을 예고하기까지 이른 것이다.
예고대로 파업이 진행될 경우 시내·고속버스 4만 3000여 대, 마을버스 5000여 대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고, 시민들이 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하철 연장 운행 및 전세버스 투입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 버스 파업 예고’ 소식과 이에 얽힌 이해관계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택시가 대중교통이 되면 버스 전용차로를 무작위로 들락날락할 것이고, 교통 혼잡을 더하게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택시가 버스나 지하철과 환승 할인되면 좋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일부 있었다.
또한 네티즌들은 “어찌 됐든 가장 큰 피해자들은 시민이다. 이 갈등이 파업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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