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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갬코 부실’ 관련 광주시청 압수수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6:31
2015년 5월 23일 06시 31분
입력
2012-11-20 11:01
2012년 11월 20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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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이 한미합작투자사업(사업명 갬코)과 관련해 20일 광주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광주지검 특수부(김석우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이 사업 추진을 주도한 광주시청 문화산업과와 문화관광정책실장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내부 결정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시 측이 미국 측 공동사업자인 K2AM의 부실한 기술력을 알고도 투자를 강행했는지가 주요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배임 혐의로 구속된 광주 문화콘텐츠 투자법인(GCIC) 김모 대표와 공무원의 공모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를 구속하기에 앞서 "수사는 마무리 단계"라며 "시 측이나 공무원 중 잘못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K2AM의 실체나 기술력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 없이 600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 등으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갬코는 3D 컨버팅(3차원 입체영상 변환) 기술 개발을 목표로 GCIC와 K2AM이 합작해 만든 법인이다.
시는 GCIC를 통해 1천100만 달러를 K2AM에 지급하기로 하고 650만 달러를 송금했으나 K2AM의 기술력 부족 논란이 일어 검증 끝에 사업 무산을 선언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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