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금기현 前전자신문 대표 경상대 ‘개척언론인상

국립 경상대(총장 권순기)는 언론을 창달하고 모교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제5회 개척언론인상 수상자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금기현 상임이사(54·사진)를 6일 선정했다.

1985년 경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금 이사는 1988년 전자신문에 입사해 정보기술 분야 전문기자로 활약했다. 이 회사 부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2007년부터 3년간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0년 1월부터 한국정보처리학회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고 2010년에는 정보처리학회장을 맡기도 했다.

개척언론인상은 경상대 언론인 동문회(회장 하수근)의 추천을 받아 경상대가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9일 오후 6시 반 경남 진주시 동방호텔 5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경상대 개척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마련된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